티스토리 뷰

구피를 키울 때 많은 분들이 구피의 상태 악화로 고민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아마 그중 한명일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구피 어항 관리에 있어서 정기적으로 해주어야 할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이 부분이 잘 안돼면 구피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에 걸리기 취약한 상태가 되니 꼭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푸른물방 유튜브,블로그✅

 

 

 

구피 어항 관리 정기적으로 해야 할 것 top5

우리는 구피를 키우면서 혹은 다른 민물고기를 키우면서 매일 습관처럼 해야될 것들이 있습니다. 이를 놓치게 되면 구피는 스트레스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니 꼭 확인해보세요.

 

1. 구피의 먹이반응

2. 어항의 수온

3. 여과기의 정기적 청소

4. 히터작동

5. 구피의 유영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위의 5가지 인데요.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피의 먹이반응

우리가 어항을 관찰할 때에 매일 봐야할 것은 바로 구피의 먹이반응입니다. 매일 같이 밥을 잘 먹던 구피가 어느날은 내가 밥을 주는데도 바닥에 가만히 있어나 혹은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그것은 바로 이상증세가 나타났다는 의미입니다. 

 

대다수의 이런 경우는 올바른 환수법을 통해서 적절하게 조치를 해준다면 금방 해결된 문제이니 매일 밥 줄때 구피의 먹이반응이 어떤지 꼭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어항의 수온

구피는 각종 매개체를 보면 22도~26도 사이에서 키워야 된다고 나와있는데요. 건강한 구피라면 20도에서도 혹은 28도에서도 잘 자라는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위험한 부분은

  • 15도 이하의 혹은 30도 이상의 수온으로 장시간 지속되었을때
  • 환수도중 급격하게 1~2도 이상 수온변화가 생겼을 때

 

위 두가지의 경우가 어항의 수온변화에 가장 큰 요인이 되겠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건강한 구피도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 되는데 갑자기 낮아지는 수온의 변화는 구피의 꼬리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치고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병에 노출이 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과기의 정기적 청소

대부분의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과기를 사용하실텐데요. 여과기는 묵으면 묵을수록 좋다라는 잘못된 상식으로 여과기 세척을 아예 안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여과기는 박테리아의 서식지이다.

바로 이 말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맞는 말이긴 하나 각종 찌꺼기로 여과기의 수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양한 독소들이 여과기를 거치면서 분해가 되는데 그 부분을 오히려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1개월 늦어도 3개월에 한번씩은 어항의 여과기 청소를 하시면 좋습니다.

 

주의사항

스펀지 여과기 청소 시 박테리아 서식지로 수돗물에 박박 씻거나, 꾸정물 다 없애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너무 잘 청소하면 여과 박테리아가 일부 손실이 되니 적당히 청소해주시면 좋습니다.

(물론 수돗물로 환수해주시는 분들은 별개의 내용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히터의 작동유무

겨울철 난방을 떼지 않고 어항을 히터로만 유지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출근, 출장 시 어항의 히터가 꺼진 것을 모르고 장시간 구피의 적정온도 이상 이하로 떨어진 경우

구피가 과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다양한 요인으로 히터가 꺼지게 될 수 있는데 꼭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물고기가 있는 방은 항상 보일러를 틀어줍니다.)

 

 

구피의 유영방법

보통 물멍을 하다보면 구피가 유영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시게 될텐데요.

일반적인 구피라면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어디 숨어서 쉬거나 이런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평소 여러분이 관측했던 구피의 유영법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만약 구피의 유영이 일반적이지 않거나 다를 경우에는 수질이나, 먹이, 구피의 몸 상태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 구피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유영을 하는 경우
  • 구피 여러마리가 바닥에 몸을 튕기는 행동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유영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배까지 조금 말라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해당 개체는 바로 빼서 따로 관리해주시고, 해당 어항은 새 물로 환수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구피가 떼로 바닥에 몸을 튀기는 행동을 한다면, 구피 몸에 기생충이 있거나 혹은 바닥에서 먹이를 찾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구피 기생충의 경우에는 다양한 약을 통해 없앨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구피를 키운다면..

위와 같은 내용을 숙지하더라도 실제로 경험이 적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떤 어항 환경인지, 수초가 있는지, 바닥재의 유무, 어항 사이즈 등 너무 다른 환경속에 구피는 자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더 구피를 잘 키우고 싶다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셔야겠죠? 

 

아래 유튜브 채널과 제 블로그 채널을 통해 더욱더 구피에 대해서 잘 알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물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